통화정책 의미와 결정지표 물가와 고용에 관련된 정보들을 정리하였습니다.
금리의 인상과 인하를 결정하며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통화정책과 그것을 결정하는 물가와 고용 환율에 대한 정보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1. 통화정책
통화정책이란 중앙은행에서 화폐의 통화량 공급에 대한 의사결정으로 이자율 조정 및 통화량을 관리를 통해 경제활동에 영향을 주는 정책을 말합니다.
한국은행에서 안내하고 있는 내용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통화정책이란 한 나라에서 화폐 (법정화폐 및 본원통화) 의 독점적 발행권을 지닌 중앙은행이 경제 내에서 유통되는 화폐의 양이나 가격 (금리)에 영향을 미치고 이를 통해 화폐의 가치,
즉 물가를 안정시키고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이루어 나가려는 일련의 정책을 말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간단하게 정리하면 돈의 유통량을 조절하기 위한 정책으로 금리를 변경하고 통화량 관련 정책을 실현하면서 화폐의 가치를 조절하는것으로 볼 수 있는데요.
이러한 통화정책에 따라서 경제 전반에 엄청난 변화들을 만들어낼 수 있으며 따라서 각 국가별 중앙은행은 정말 많은 고민을 통해 통화정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통화정책과 관련되어 가장 중요한 것은 물가안정 및 금융안정 그리고 경제활성화라는 서로 상충될 수 있는 여러 목표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점인데요.
이러한 부분 때문에 물가안정을 위하여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있어도 금리를 인상하기도 하며, 반대로 물가가 일정부분 오르더라도 경기활성화를 위해 금리를 인하하기도 합니다.
이런 통화정책에 관련된 내용을 알아두시면 주식투자등 다양한 자산 투자에 있어서 경제의 기본적인 흐름을 확인할 수 있는 만큼 꼭 알아두시는것이 좋습니다.
2. 통화정책의 주체 : 중앙은행
통화정책의 주체는 바로 각 국가의 중앙은행입니다.
그 중에서도 미국의 연방준비제도는 매우 중요하며 기축통화인 달러 (USD)의 통화정책을 결정하여 전세계 경제에 엄청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미국의 연방준비제도에서의 결정은 미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 경제에 엄엄청난 영향력을 미치고 있으며 이러한 부분에서 매우 중요한데요.
이러한 이유로 미국 연준을 비롯한 많은 국가들의 중앙은행들이 잭슨홀팅과 같은 미팅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한국도 마찬가지로 중앙은행인 한국은행에서 통화정책을 결정하며 다음과 같이 살펴볼 수 있는데요.
한국에서의 통화정책은 한국은행법 제1조 1항에서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으며 한국은행을 설립하는 목적을 규정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을 설립하고 효율적인 통화신용정책의 수립과 집행을 통하여 물가안정을 도모함으로써 국민경제의 건전한 발전에 이바지함”
이러한 부분에서 한국은행과 같은 중앙은행은 통화정책을 통해서 물가안정을 도모하려는 노력을 하며 경제전반의 활성화를 위한 여러 노력들을 통화정책을 통해 진행하는 것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3. 통화정책 결정요소
중앙은행이 통화정책 을 결정하는 요소에는 물가 (인플레이션) 그리고 물가에 관련된 고용지표를 매우 중요한 지표로 확인하고 통화정책을 결정하고 있습니다.
몰론 통화정책을 결정하는데 있어서 정부의 여러 정책적인 부분들도 고려될 수 있으며,
미국이외의 여러 국가들의 경우에는 미국의 금리정책 및 환율등에 따라서도 통화정책을 결정하는데 매주 중요한 지표로 활용되고 있기도 합니다.
1) 물가
통화정책을 결정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지표는 물가지표입니다.
이를 위해서 소비자물가지수 (CPI) 와 개인소비지출 PCE 물가지수와 같은 지표들이 매우 중요하게 활용됩니다.
물가지표는 인플레이션지표라고도 하며 물가상승률이 과도하게 높아지는 과도한 인플레이션을 대응하기 위해서는 금리를 인하하는 정책을 쓰게 됩니다.
과도한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화폐의 가치는 하락하고 물가가 올라가면서 실질적 소득이 감소하고 경제 전반에 엄청난 거품을 불러올 수 있는 위험이 존재합니다.
따라서 인플레이션을 적절하게 관리하기 위해서 모든 중앙은행들은 금리를 인상하는등의 대응을 하며 물가를 관리하기 위한 노력을 합니다.
다만 물가를 잡겠다고 금리인상을 지속적으로 수행하면 대출이자의 부담이 늘어나는등 통화량이 줄어들고 이자부담이 심해지면서 경제침체의 부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적절한 통화정책을 통해서 적절한 물가를 관리하려고 하며 경기침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절하게 금리를 인하하는 통화정책으로 변경을 하기도 합니다.
2) 고용지표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중앙은행은 고용지표를 매우 중요하게 살펴보고 있으며 이러한 고용지표에 따라서 통화정책을 결정하는데 주요하게 참고하고 있습니다.
신규고용을 비롯하여 각 산업별 및 민간 고용지표등 다양한 고용과 관련된 지표들이 통화정책에 반영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고용지표는 전반적으로 인플레이션의 후행지표로 임금등을 받는 근로자에 대한 시장의 상황등을 파악할 수 있으며 기대보다 고용이 강한 경우에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대응으로 높은 고용지표에 따라서 금리인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금리인하의 기대감을 줄이면서 시장에서 많은 영향력을 미치는 지표로 활용됩니다.
3) 환율 및 미국금리
기축통화 달러 (USD)를 사용하는 미국을 제외한 대부분의 국가들은 환율과 미국금리에 따라서 통화정책 에 대한 결정을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미국의 금리가 인상되면 안전자산인 달러에 대한 선호도가 늘어나며 달러가치가 폭등하고 이러한 부분에서 대부분의 국가들이 금리인상을 통해서 해당 국가별 화폐가치를 올리기 위해서 노력하기도 합니다.
또한 미국금리의 폭에 따라서 또는 미국 금리 인상 및 동결등 지표에 따라서 각 국가별로 금리를 결정하는데 있어서 많은 고려를 해야하는데요.
위에서 말씀드린대로 미국과의 금리 격차등에 따라서 안전자산 달러로의 강세가 늘어나면 환율은 오르고 수입물가도 오르면서 경제 전반에 악형향을 줄 수 있으므로 이러한 부분을 많은 국가들의 중앙은행들이 고려하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과의 영향력이 매우 높은 한국의 경우에는 경기침체에 따른 금리인하의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내비치고 있지만 미국의 금리인하가 실제로 이루어지지 못하는 문제로 금리를 동결하고 있기도 합니다.
이처럼 환율 및 미국의 금리 통화정책은 수 많은 국가들의 중앙은행이 통화정책을 결정하고 움직이는데 많은 영향력을 보이는것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4. 통화정책 에 따른 경제영향
통화정책 은 기준금리 변경 및 통화유통량을 조절하는 정책으로 결정되며 경제 전반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첫번째로 기준금리의 변경은 단기시장금리, 장기시장금리, 은행예금 및 대출금리등 금융시장의 금리의 전반에 영향을 미치며 이러한 금리에 따라서 시장의 소비 및 투자등 총수요에 영향을 미칩니다.
실제로 금리인상에 따라서 대출이자의 부담이 커질 수 있으며 새로운 신규투자를 억제하는 등 경기침체로 갈 가능성을 높이기도 합니다.
두번째로 기준금리에 따라서 주식 및 채권 부동산등의 자산가격에도 큰 영향력을 끼치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금리상승의 경우에는 주식 채권 부동산등의 자산의 미래 수익의 현재가치가 낮아지며 자산가격이 하락하고 가계소비의 감소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세번째로 기준금리 변경은 은행의 대출태도에 영향을 미치며 이를 신용경로에 따라서 영향을 준다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은행대출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기업은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으며 대출자금을 활용한 가계의 소비도 위축시킬 수 있습니다.
네번째로는 기준금리 변경에 따라서 환율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요.
한 국가의 금리가 인상되면 해당 국가의 자산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아지며 해외자본이 유입될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 때문에 미국 연준의 금리인상에 따라서 상대적으로 안전자산 달러의 가치가 높아질 수 있고 이에 따른 강제적인 금리보조를 맞추어야 하는 상황들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기준금리 변경은 일반의 기대인플레이션 변화를 통해 물가에 영향을 미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기준금리 인상은 중앙은행이 물가 상승률을 낮추기 위한 조치를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므로 인하여 기대인플레이션을 하락시키고 기업의 제품가격 및 임금근로자 임금결정에 영향을 미쳐 실제 물가상승률을 하락시키는 효과를 보여줄 수 있습니다.
위에 언급된 여러가지 효과들은 단순하게 금리경로, 자산가격경로, 신용경로, 환율경로, 기대경로 하나에만 그치지 않고 복합적으로 다방면으로 작용하여 모든 경제에 큰 파급효과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이렇듯 주식투자를 하시거나 비트코인과 같은 코인 투자 뿐만 아니라 여러 자산에 관련된 관심이 있다면 기본적인 경제정책으로 매우 중요한 통화정책에 대한 이해를 해두시면 자산투자에 있어서 기본적인 흐름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 입니다.